입력 2019.05.30 14:11 | 수정 2019.05.30 14:14
2019 서울 국제사진영상기자재전 가 보니
"나영석 PD님 콘텐츠를 보면 너무 놀라요. 프로그램이 남녀노소 모두 좋아한다는 느낌을 받거든요." (인기 유튜버 ‘대도서관’)
"저 혼자서는 다양한 걸 하지 못해요. 같이 일하는 PD분들의 색깔이죠. 물론 옆에서 도움을 주지만, 가능하면 그들 색깔이 들어가는 게 생명력이 훨씬 더 크다는 걸 느껴요." (나영석 PD)
"나영석 PD님 콘텐츠를 보면 너무 놀라요. 프로그램이 남녀노소 모두 좋아한다는 느낌을 받거든요." (인기 유튜버 ‘대도서관’)
"저 혼자서는 다양한 걸 하지 못해요. 같이 일하는 PD분들의 색깔이죠. 물론 옆에서 도움을 주지만, 가능하면 그들 색깔이 들어가는 게 생명력이 훨씬 더 크다는 걸 느껴요." (나영석 PD)

30일부터 6월 2일까지 나흘간의 일정으로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개막한
‘2019 서울 국제사진영상기자재전(Photo and Imaging 2019, 이하 P&I 2019)’.
낮 12시가 되자 캐논 부스 중심부에 22.5㎡(약 6.8평) 규모로 꾸며진 ‘캐논 라이브 스튜디오’ 앞에는 수십명의 관람객들이 몰려 ‘인증샷’을 찍기 바빴다. 유튜브 구독자 수 190만명가량을 보유한 인기 유튜버 ‘대도서관’과 인기 예능 프로그램을 다수 연출한 나영석 PD가 라이브 방송을 시작했기 때문이다.
카메라 좀 만질 줄 아는 마니아들이 여러 브랜드의 카메라 바디(본체), 렌즈, 액세서리 등을 한 자리에서 만져보고 비교해보기 위해 찾는 것으로 유명한 P&I의 올해 키워드는 ‘전통 카메라 강자들의 1인 미디어 공략’으로 요약할 만했다.
400여개 품목을 전시하며 전 세계 렌즈교환식 카메라 1위 회사로서의 존재감을 과시한 캐논의 부스 중 관람객들이 가장 관심을 보인 공간도 캐논 라이브 스튜디오와 1인 방송을 체험해볼 수 있도록 공간을 꾸민 ‘크리에이터(유튜버) 체험 스튜디오’였다. 부스 안내를 도왔던 캐논코리아 관계자는 "일반인들도 다양한 영상 콘텐츠를 제작하기 때문에 아예 1인미디어용 패키지 제품을 내놓고 적극적으로 마케팅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캐논 바로 옆에 부스를 차린 소니는 2013년 업계에서 가장 먼저 내놨던 ‘풀프레임 미러리스’ 카메라 최신 버전과 이 카메라의 인공지능 기반 AF(자동초점) 기능을 관람객들이 체험해볼 수 있도록 하는 데 초점을 뒀다.
‘2019 서울 국제사진영상기자재전(Photo and Imaging 2019, 이하 P&I 2019)’.
낮 12시가 되자 캐논 부스 중심부에 22.5㎡(약 6.8평) 규모로 꾸며진 ‘캐논 라이브 스튜디오’ 앞에는 수십명의 관람객들이 몰려 ‘인증샷’을 찍기 바빴다. 유튜브 구독자 수 190만명가량을 보유한 인기 유튜버 ‘대도서관’과 인기 예능 프로그램을 다수 연출한 나영석 PD가 라이브 방송을 시작했기 때문이다.
카메라 좀 만질 줄 아는 마니아들이 여러 브랜드의 카메라 바디(본체), 렌즈, 액세서리 등을 한 자리에서 만져보고 비교해보기 위해 찾는 것으로 유명한 P&I의 올해 키워드는 ‘전통 카메라 강자들의 1인 미디어 공략’으로 요약할 만했다.
400여개 품목을 전시하며 전 세계 렌즈교환식 카메라 1위 회사로서의 존재감을 과시한 캐논의 부스 중 관람객들이 가장 관심을 보인 공간도 캐논 라이브 스튜디오와 1인 방송을 체험해볼 수 있도록 공간을 꾸민 ‘크리에이터(유튜버) 체험 스튜디오’였다. 부스 안내를 도왔던 캐논코리아 관계자는 "일반인들도 다양한 영상 콘텐츠를 제작하기 때문에 아예 1인미디어용 패키지 제품을 내놓고 적극적으로 마케팅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캐논 바로 옆에 부스를 차린 소니는 2013년 업계에서 가장 먼저 내놨던 ‘풀프레임 미러리스’ 카메라 최신 버전과 이 카메라의 인공지능 기반 AF(자동초점) 기능을 관람객들이 체험해볼 수 있도록 하는 데 초점을 뒀다.

소니코리아 관계자는 "반셔터만으로도 인물과 움직임을 선명하게 포착할 수 있기 때문에 전문적인 카메라 지식이나 기술을 갖추지 않고도 브이로그(비디오+블로그) 등 영상 콘텐츠를 찍는 데 적합하다"고 강조했다.
소니는 스스로 확인하면서 촬영할 수 있도록 패널이 180도 돌아가는 LCD(액정표시장치), 4K(초고화질) 영상 촬영 기능, 손 떨림 보정 기능 등으로 브이로그 촬영에 최적화된 세계 최소형 카메라 ‘RX0 II’ 등을 별도 공간에 전시하기도 했다.
2016년 이후 3년 만에 P&I에 참가한 니콘도 풀라인업 전시와 함께 영상 스튜디오를 운영, 미러리스 카메라 실전 영상 촬영에 대한 강의를 제공했다.
매년 P&I에 참가했고, 올해도 반나절가량 전시회를 둘러봤다는 정모(42)씨는 "스마트폰 카메라 기능이 강화되면서 매년 체감할 정도로 전시회 규모나 참가 인원이 줄어들고 있는 게 사실이지만, 올해는 1인 미디어가 인기를 끌면서 관련 제품·솔루션이 주목받고, 소니 주도의 풀프레임 미러리스 카메라 시장에 캐논·니콘이 합세한 덕에 활기가 살아난 것 같다"고 평했다.
소니는 스스로 확인하면서 촬영할 수 있도록 패널이 180도 돌아가는 LCD(액정표시장치), 4K(초고화질) 영상 촬영 기능, 손 떨림 보정 기능 등으로 브이로그 촬영에 최적화된 세계 최소형 카메라 ‘RX0 II’ 등을 별도 공간에 전시하기도 했다.
2016년 이후 3년 만에 P&I에 참가한 니콘도 풀라인업 전시와 함께 영상 스튜디오를 운영, 미러리스 카메라 실전 영상 촬영에 대한 강의를 제공했다.
매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