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병아리풀....
흰색이 희귀종인데 이렇게 두가지가 같이 있는것을 보는 영광을~~~~

가로 사진도 담아보고...

우리가 그곳을 일명 솔체언덕이라고 이름을 지어놓을만큼 많은 솔체가 우리를 반긴다.
비록 전망이 좋은곳에서 광각버전으로 담을수는 없어도..
모두들 비온다고 도망?갔는데..우린 왠떡이람~~!!

이렇게 곡선미를 자랑하는 솔체가 흐드러지게 피어있다..

흔하게 피어있지 않다고 늘 그곳을 찾아나서서 만났던 백부자...

전초를 멋있게 담으려 애썼지만...
내공의 한계로..

그냥 짓꿋게 속살을 본다는 핑계로 속내를 본다.

물매화의 상태를 파악하고저 고개를 넘어 걸어온 그 산길에 그렇게 많이 오던 비는 온데간데 소식없고..
햇살이 반긴다.
그반긴햇살에 ..역광으로 잡힌 수박풀이 반갑다.

정말 이름에 딱맞는 수박풀의 실핏줄까지 보인다..ㅎㅎ

붉은서나물...
마치 담배꽁초같다고 담배풀이라고 자신있게 이름을 붙여놨더니...
담배풀이라는 꽃은 정작 따로있었다..

군락을 이루고 있던 여뀌...
이젠 이렇게 서민적이고 여렸을때 도랑에서 많이 봤던 꽃들..고마리등 도깨비풀 이런것들이 정겹다.

카메라를 접어서 이젠 정말 넣고 떠나자 !!!
맘먹고 났는데 쥐손이풀이 반긴다...
딱한장만..!! 하고 담은 쥐손이풀...

세로도 담아보고...

앗...수까치깨...
까치께 머리가 아프지만..
금방 구별할수 있었다 |